떡잎부터 달랐던 조정석, 어려웠던 과거 말하며 "너무 좋았다"('요정재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조정석이 어려웠던 과거를 떠올렸다.
조정석은 "알바 안 해본 게 없다. 제일 기억에 남는 게 물류가 밀려 들어올 때가 2시부터 5시까지인데 그 때 일하고 오후 6시까지 근처 커피숍에 가서 12시까지 서빙을 했다. 이후에 버스를 타고 집까지 세 정거장을 가야하는데 아낀다고 걸어다녔었다. 그 때 기분이 너무 좋았다. '와, 내가 하루를 열심히 살았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조정석이 어려웠던 과거를 떠올렸다.
조정석은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의 '근데 너 거미랑 같이 산다 그랬나..?'편에 출연했다.
조정석은 "알바 안 해본 게 없다. 제일 기억에 남는 게 물류가 밀려 들어올 때가 2시부터 5시까지인데 그 때 일하고 오후 6시까지 근처 커피숍에 가서 12시까지 서빙을 했다. 이후에 버스를 타고 집까지 세 정거장을 가야하는데 아낀다고 걸어다녔었다. 그 때 기분이 너무 좋았다. '와, 내가 하루를 열심히 살았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 조정석은 "전혀 관심도 없었던 연기를 고등학교 때 열심히 다니던 교회에서 처음 시작해봤다. 교회 내에서 뮤지컬도 해보고 연출도 해보고 조명도 해봤다. 고등학교 때 춤 추는 아이들 중 한 명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회에서 제가 하는 활동을 꾸준히 봐오던 전도사님이 제가 삼수할 때 연기를 한 번 해보라고 하셨다. 그 때는 메시지 같은 느낌을 받았었다. 이후 크리스천 드라마 뮤지컬 아카데미에 회비를 내고 연기 선생님을 만나서 잠깐 정식으로 배웠는데 (대학에) 붙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양면성이 있다. MBTI의 I인데 누가 시키면 하고 또 열심히 하고, 누군가 재미있어 하면 즐기게 된다"라고도 말했다.
한편 이날 정재형은 "어려웠던 과거를 말하며 행복하다고 말하기란 쉽지 않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투덜거리며 살았었는지 반성하게 된다. 그래서 조정식이 있구나 싶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의 최애를 '천만 스타'로…스타덤, K컬처 소통 창구 '주목' - SPOTV NEWS
- "김새론 수준 인사불성"…BTS 슈가, 스쿠터 음주운전 논란 '점입가경'[종합] - SPOTV NEWS
- "핑크카펫 위 올블랙"…블랙핑크 완전체, 8주년 자축 '함박웃음' - SPOTV NEWS
- '워터밤보다 핫해' 전소미, 헉 소리 나는 11자 복근 - SPOTV NEWS
- 유아인, 오늘(7일) 부친상…잇단 악재에 안타까운 비보까지[종합] - SPOTV NEWS
- 지연♥황재균, '거짓말'이 소환한 이혼설…길어지는 침묵, 커가는 의심[이슈S] - SPOTV NEWS
- 이혜성 "서울대 입학하고 35kg로 감량→폭식·운동 반복"('세바시') - SPOTV NEWS
- "축구협회는 보고 배워라" 올림픽 금메달에 축구협회 향한 팬들 비판 '속출'...대체 왜? - SPOTV NEWS
- 여에스더, 초미녀 의사 며느리 최초 공개…"착하고 현명"('가보자고2') - SPOTV NEWS
- 양재웅♥하니, 환자 사망 4일 후 결혼 발표…'악플 연좌제' 이유[이슈S]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