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궁 남매’ 김우진·임시현, 대한민국 선수단 남녀 MVP [파리 올림픽]

황선학 기자 2024. 8. 11. 1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궁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남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대회 폐막일인 11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내 메종 드 라 시미에 마련된 코리아하우스에서 대회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양궁 5개 전 종목 석권에 앞장선 김우진과 임시현을 이견없이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체육회, 선수단 MVP로 양궁 동반 3관왕 이견 없이 선정
양궁에서 3관왕을 차지한 임시현(왼쪽)과 김우진이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남녀 MVP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양궁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남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대회 폐막일인 11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내 메종 드 라 시미에 마련된 코리아하우스에서 대회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양궁 5개 전 종목 석권에 앞장선 김우진과 임시현을 이견없이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우진은 양궁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단체전서 우승해 3관왕에 올랐고,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이자 여자 MVP인 임시현도 여자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에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김우진은 앞선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와 2020 도쿄 대회 단체전 금메달 포함, 통산 5개의 금메달을 수확해 역대 한국 선수 하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남녀 MVP에 선정된 김우진과 임시현은 각각 상금 3천만원 정도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