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광과 시원한 계곡, 여기에 짜릿한 체험까지"... "단양군 영춘을 찾는 이유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단양군 영춘면은 영주와 맞닿은 소백산, 영월과 등을 맞댄 태화산이 엄마의 손길처럼 품어주고, 그 아래 아름다운 남한강이 흐르는 강산이 풍요로운 지역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온달 장군이 신라군에 맞서 싸우다 전사했다고 알려진 온달산성 등 온달의 설화가 영춘면의 지명 등으로 남아 이어지고 있다.
단양강 래프팅영춘면에서 영월 방면으로 이동하다 보면 '북벽'이라 불리는 거대한 석벽이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충북 단양군 영춘면은 영주와 맞닿은 소백산, 영월과 등을 맞댄 태화산이 엄마의 손길처럼 품어주고, 그 아래 아름다운 남한강이 흐르는 강산이 풍요로운 지역이다.
이 지역은 삼국시대에 강원·경상, 충청도가 접점을 이루는 삼도 접경 지역으로 전략적 요충지로서 중요한 구실을 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온달 장군이 신라군에 맞서 싸우다 전사했다고 알려진 온달산성 등 온달의 설화가 영춘면의 지명 등으로 남아 이어지고 있다.
단양 읍내에서 영춘을 들어오기 위한 관문인 영춘교가 건설되기 전인 1990년까지 마을 주민들은 나룻배를 타고 단양을 오갔다고 한다. 영춘초등학교에는 현재에도 그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렇듯 자연경관이 수려한 영춘은 무더운 여름을 피해 방문할 수 있는 다채로운 컨셉의 관광지가 다수 포진되어 있다.
단양의 역사가 담긴 설화와 함께 피서까지 즐길 수 있는 영춘의 핫플레이스 5곳을 추천한다.
남천계곡
제2단양팔경 구봉팔문의 치마폭에 숨겨져 있는 남천계곡은 골이 깊어 천연림이 잘 보존돼 있고,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담수어도 볼 수 있는 곳이다.
국립공원공단에서 운영하는 남천야영장이 있고 여름 피서철 마을에서 관리하는 자연발생 유원지 또한 숨은 인기 명소이다.
☞ 충북 단양군 영춘면 남천계곡로 147, 남천솔밭공원 주차장 이용
소백산자연휴양림
숲속 외딴 집을 꿈꾸며 속세와 멀리 떨어져 지내고 싶다면 소백산 자연휴양림을 추천한다.
휴양림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우며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소백산 휴양림은 해발 480m 고지에 위치하고 있어 무더운를 잠시 잊을 수 있다. 단양 승마장과 다목적 구장,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 충북 단양군 영춘면 하리방터길 180, 숲나들이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필수
구인사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사찰로도 알려져 있다.
무더위를 참으며 주법당인 설법보전까지 가는 길은 가파르지만 도착 후 그 앞에서 바라보는 구인사의 전경과 불어오는 바람은 더위를 씻어주기에 충분하다.
인생의 잠시 쉬어가는 길목으로 구인사를 택한다면 구인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해보는 것도 색다른 여름나기의 한 방법이다.
☞ 충북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길 73, 주차장(유료)에서 셔틀버스로 이동
온달관광지
"단양에 오면 소백산 너머에 고구려를 테마로 한 공원이 있어요. 거기가 참 좋아요."
지난 6일 단양군을 방문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한 말이다.
온달 관광지는 국내 최초의 고구려 테마 전시관으로 온달산성, 온달 동굴, 드라마세트장, 온달 전시관으로 구성돼 자연·역사·문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관광지이다.
온달전시관은 온달 평강 설화와 삼국시대 단양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인 것 등을 주제로 한 전시실과 온달과 평강을 테마로 한 포토존 등이 갖춰져 있다.
삼국시대 때 축조됐다고하는 온달 산성을 오를 수 있고 단양 국가지질공원에 속한 천연기념물 온달 동굴을 둘러볼 수 있다.
온달 동굴은 내보 온도가 여름에도 19℃를 유지해 무더위를 피할 장소로 그만이다.
☞ 충북 단양군 영춘면 온달로 23, 입장료 성인 기준 5,000원
단양강 래프팅
영춘면에서 영월 방면으로 이동하다 보면 '북벽'이라 불리는 거대한 석벽이 보인다.
이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남한강의 급류를 타고 내려오는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데 풍경과 시원한 물놀이, 스릴 넘치는 경험까지 완벽한 삼위일체를 이룬다.
래프팅과 함께 ATV 체험도 할 수 있는데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북벽을 따라 오프로드를 달리는 기분은 짜릿하기만 하다.
☞ 충북 단양군 영춘면 북벽길~오사리 일원 내 다수 업체 운영중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세훈 시장,"서울달 또 하나의 서울 명물"...개장행사 참석 '탑승체험' - 투어코리아 - No.1 여행·
- 영주시,농촌체험관광 활성화...브랜드 ‘잼나영주’ 개발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 한강버스 운항연기 ‘안전불감증⋅졸속행정’ 결과 - 투어코리아 - No.1
- 순천만습지-순천만국가정원 길목 무인카페 '순천만 낭트쉼터'에서 쉬어가세요! - 투어코리아 - No
- 신안 김대중 대통령 생가, 전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 " 두둥실 '서울 달' 타고 130m 창공서 야간광관 즐겨요!"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 박경귀 아산시장 “관광종합계획, 다양한 관광자원 반영해야”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
-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남지역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펼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 서울관광재단, 원모어트립 신규 입점 '체험관광 콘텐츠' 모집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
- 문체부‧관광공사, 무장애 열린관광지 20곳 공모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