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관심 없었던 연기, 한 달 배우고 대학 합격했다"('요정재형')

배선영 기자 2024. 8. 1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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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한달 배우고 서울예대 연극과에 합격했다"라고 말했다.

조정석은 "전혀 관심도 없었던 연기를 고등학교 때 열심히 다니던 교회에서 처음 시작해봤다. 교회 내에서 뮤지컬도 해보고 연출도 해보고 조명도 해봤다. 고등학교 때 춤 추는 아이들 중 한 명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정재형이 "잠깐이 얼마 정도였나"라고 묻자 조정석은 "한달이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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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요정재형'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조정석이 "한달 배우고 서울예대 연극과에 합격했다"라고 말했다.

조정석은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의 '근데 너 거미랑 같이 산다 그랬나..?'편에 출연했다.

조정석은 "전혀 관심도 없었던 연기를 고등학교 때 열심히 다니던 교회에서 처음 시작해봤다. 교회 내에서 뮤지컬도 해보고 연출도 해보고 조명도 해봤다. 고등학교 때 춤 추는 아이들 중 한 명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회에서 제가 하는 활동을 꾸준히 봐오던 전도사님이 제가 삼수할 때 연기를 한 번 해보라고 하셨다. 그 때는 메시지 같은 느낌을 받았었다. 이후 크리스천 드라마 뮤지컬 아카데미에 회비를 내고 연기 선생님을 만나서 잠깐 정식으로 배웠는데 (대학에) 붙었다"라고 말했다.

정재형이 "잠깐이 얼마 정도였나"라고 묻자 조정석은 "한달이었다"라고 답했다.

조정석은 "일련의 과정이 너무 자연스럽게 흘러갔다. 엄마가 설거지 연습하면 춤 연습하고 기타도 치고 있고 저는 그런 게 되게 재미있었나 보다"라며 자연스럽게 춤과 연기, 음악 등을 접하며 살아왔던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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