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임성재 컷 통과 유력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허리케인 탓 연일 진행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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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과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컷 통과 안정권의 반환점을 돌았다.
이경훈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허리케인 때문에 대회 사흘째에도 2라운드 경기를 못 끝낸 선수들이 나왔지만, 이경훈은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로 컷 통과 안정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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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과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컷 통과 안정권의 반환점을 돌았다.
이경훈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허리케인 때문에 대회 사흘째에도 2라운드 경기를 못 끝낸 선수들이 나왔지만, 이경훈은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로 컷 통과 안정권에 들었다. 11일 현재 예상 컷 기준은 4언더파 136타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이경훈은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 후반 5번 홀(파5)에서 기회를 잡았다. 그는 199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 3.2m에 붙인 뒤 이글을 잡아냈다. 9번 홀(파4)에서는 6m가 넘는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해 또 타수를 줄였다.
임성재도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로 이경훈과 함께 3라운드를 예약했다. 김성현은 2개 홀을 남기고 4타를 줄였지만 해가 져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김성현도 이경훈 임성재와 같이 중간 합계 5언더파를 적어냈다.
단독 선두 자리에는 이틀 연속 64타씩을 쳐 12언더파 128타를 적어낸 맷 쿠처(미국)가 차지했다. 채드 레이미, 맥스 그레이서먼, 캐머런 영(이상 미국)이 중간 합계 11언더파 129타를 쳐 선두를 한 타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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