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템페스트 화랑, 결국 팀 탈퇴…"전속계약 종료 합의" [전문]

서지현 기자 2024. 8. 1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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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템페스트 화랑(본명 송재원)이 결국 팀을 떠난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11일 템페스트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는 화랑과 향후 활동 및 진로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해 왔다. 심사숙고 끝에 TEMPEST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사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서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사는 화랑과 향후 활동 및 진로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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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 화랑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템페스트 화랑(본명 송재원)이 결국 팀을 떠난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11일 템페스트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는 화랑과 향후 활동 및 진로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해 왔다. 심사숙고 끝에 TEMPEST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사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서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화랑에게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화랑의 향후 행보에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며, 당사도 화랑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사실 유포 및 억측에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인사드리게 될 TEMPEST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화랑은 올해 2월 영상통화 팬 사인회 도중 팬의 클럽 목격담을 인정했다. 이후 소속사 측은 "화랑은 해당 장소에 방문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에 대한 여파로 화랑은 팀 활동에서 제외, 템페스트는 6인조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템페스트 보야지(TEMPEST Voyage)' 활동을 진행했다.

그러나 결국 이날 화랑은 팀 탈퇴 소식을 전하며 템페스트는 6인조로 활동하게 됐다.

◆ 이하 위에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입니다.

TEMPEST와 화랑의 향후 활동에 관해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화랑과 향후 활동 및 진로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심사숙고 끝에 TEMPEST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사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서로 상호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화랑에게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화랑의 향후 행보에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며, 당사도 화랑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사실 유포 및 억측에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인사드리게 될 TEMPEST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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