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내 선배님” 조정석, 가수 데뷔 앞둔 설렘‥5살 딸 반응은?(뉴스룸)[종합]

배효주 2024. 8. 1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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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이 여장에 대한 아내 거미의 반응을 귀띔했다.

조정석은 8월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아내 거미와 5살 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극 중 여장을 한 조정석은 "아내 거미도 예쁘다고 했다던데?"란 질문에 "어느 날 분장을 마쳤는데 가발에 물기가 촉촉하게 적셔져 있는 내 모습이 괜찮아 보였다. 셀카를 보내줬더니 '오늘은 참 예쁘다'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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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조정석이 여장에 대한 아내 거미의 반응을 귀띔했다. 또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는 만큼, 거미를 '선배님'이라 칭하며 애처가 면모를 보였다.

조정석은 8월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아내 거미와 5살 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조정석은 현재 상영 중인 영화 '파일럿' 흥행에 대한 기쁜 마음을 밝혔다. 극 중 여장을 한 조정석은 "아내 거미도 예쁘다고 했다던데?"란 질문에 "어느 날 분장을 마쳤는데 가발에 물기가 촉촉하게 적셔져 있는 내 모습이 괜찮아 보였다. 셀카를 보내줬더니 '오늘은 참 예쁘다'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딸 이야기를 할 때 너무 행복해 보인다"는 말에 "행복하다"고 답한 조정석은 "딸에게 동요를 불러주냐"는 질문에 "제 노래는 그렇게 안 좋아한다. 저도 몰랐는데 동요에 바이브레이션을 넣더라. 요즘은 바이브레이션 다 빼고 노래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냥 저다"고 말하며 붕어빵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곧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는 조정석은 "거미가 도움을 줬냐"는 말에 "선배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면서 "총 9곡이 수록되는 정규 앨범인데, 저도 떨린다. 곧 있으면 오픈"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조정석은 오는 14일 영화 '행복의 나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이선균)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정석은 '행복의 나라'에 대해 "대본을 보고 묵직한 한 방이 있는 영화란 생각이 들었다"며 "박태주를 변호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올해로 데뷔 20년 차가 된 조정석은 "'사람 조정석'에게 가장 많이 영향을 준 캐릭터가 뭐냐"는 말에 "'행복의 나라' 정인후가 저에게 새로운 영향을 줬다"면서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익준에게서는 인간 조정석이 많이 배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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