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템페스트 화랑, 결국 팀 탈퇴 "전속계약 종료 상호합의" [공식](전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템페스트 화랑이 결국 팀을 탈퇴한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는 화랑과 향후 활동 및 진로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해 왔다"며 "심사숙고 끝에 템페스트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사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서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화랑에게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화랑의 향후 행보에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며, 당사도 화랑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사실 유포 및 억측에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인사드리게 될 템페스트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랑은 지난 2월 영상통화 팬 사인회 중 클럽 목격담을 인정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는 "화랑은 해당 장소에 방문한 것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이후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겠다 다짐했으며, 당사와 아티스트 화랑은 이러한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약 2주 만에 소속사는 "이 과정에서 멤버 화랑은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였고,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서 완전체 팀 활동을 이어가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화랑을 제외한 6인 체제를 알렸다. 이로 인해 화랑은 MBC M '쇼! 챔피언' MC에서 하차했고 다섯 번째 미니앨범 '템페스트 보야지(TEMPEST Voyage)' 활동 역시 화랑을 제외하고 진행됐다.
▲ 이하 위에화엔터테인먼트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입니다.
TEMPEST와 화랑의 향후 활동에 관해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화랑과 향후 활동 및 진로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심사숙고 끝에 TEMPEST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사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서로 상호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화랑에게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화랑의 향후 행보에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며, 당사도 화랑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사실 유포 및 억측에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인사드리게 될 TEMPEST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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