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 차량 화재, 트럭 전도 사고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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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충남 당진에서 차량 화재와 전도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 15분께 당진 수청동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구형 그랜저 차량에 불이 나 13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차량 엔진룸이 불에 타 6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38분께 당진 신평면의 한 국도에서 10톤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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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스1) 허진실 기자 = 11일 충남 당진에서 차량 화재와 전도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 15분께 당진 수청동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구형 그랜저 차량에 불이 나 13분 만에 꺼졌다.
운전자는 자동차 앞면 보닛에서 연기가 나고 가속페달이 작동하지 않자 스스로 대피했다.
이 화재로 차량 엔진룸이 불에 타 6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 당국은 엔진룸 내부의 전선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38분께 당진 신평면의 한 국도에서 10톤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넘어졌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에 있던 사료가 도로로 쏟아져 내리며 이 일대가 잠시 정체됐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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