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무의도서 실종된 중학생 추정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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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소무의도 앞 바다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 A군(10대)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2분께 소무의도 해안가에서 중학생 A군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 21시간 만인 이날 오후 3시2분께 실종 현장 인근에서 A군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찾아 수습했다.
앞서 인천해경은 A군 등 중학생 2명이 바다로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출동해 중학생 중 1명을 구조했지만, A군은 이미 실종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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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소무의도 앞 바다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 A군(10대)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2분께 소무의도 해안가에서 중학생 A군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 21시간 만인 이날 오후 3시2분께 실종 현장 인근에서 A군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찾아 수습했다.
앞서 인천해경은 A군 등 중학생 2명이 바다로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출동해 중학생 중 1명을 구조했지만, A군은 이미 실종된 상태였다. 해경은 곧바로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
인천해경은 A군 추정 시신의 신원 확인을 위한 DNA 검사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A군은 친구와 바다에 놀러 들어갔다가 물에 휩쓸린 것으로 보인다”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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