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팩 6480원” 이마트, ‘어메이징 완벽치킨’ 출시

이마트 서울 왕십리점에서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소개하고 있는 모델들.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1팩 6480원의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내놓았다. 

기존 ‘생생치킨’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고물가 기조 장기화로 마트 치킨에 대한 수요 증가를 겨냥했다. 계육은 국내산 8호닭을 사용했으며, 피코크 비밀연구소가 만든 비법 파우더(쌀가루+15종의 향신료)를 사용해 바삭한 식감과 풍미를 살렸다. 에어프라이어 190도에 5분간 익히면 바삭함이 살아나도록 레시피를 연구했다.

장바구니 물가 안정 취지에 맞춰 연중 내내 운영한다. 이를 위해 7개월간의 사전기획과 원료 대량 매입으로 원가를 절감했고, 12월까지 사용할 닭 원료육도 100만 팩 분량 이상을 확보했다.

신중호 이마트 치킨류 바이어는 “치킨 가격이 높아지는 요즘, 맛과 가격을 모두 잡은 ‘어메이징 완벽치킨’으로 고객의 지갑과 입을 즐겁게 해줄 것”이라며 “향후 고품질 먹거리를 선보여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 맛으로도 외식을 뛰어넘도록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