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전·세종 경선서도 90%대 득표 압승

김설혜 2024. 8. 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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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오늘(11일) 오후 대전 서구 배제대학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대전ㆍ세종 합동연설회에서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거에 나선 이재명 후보가 오늘(11일) 대전 배재대학교에서 열린 대전·세종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90%대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 후보는 대전 경선에서는 90.81%를, 세종 경선에서는 90.21%를 각각 득표했습니다.

2위인 김두관 후보는 대전에서 7.65%를, 세종에서 8.22%를 기록했습니다.

3위 김지수 후보의 득표율은 대전 1.54%, 세종 1.57%로 집계됐습니다.

17개 지역 중 서울 한 곳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의 순회 경선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이 후보는 누적득표율 역시 90% 가까이 기록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17일 지역 순회 경선 마지막 일정인 서울 경선을 치른 뒤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차기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김설혜 기자 sulhye87@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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