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조 매력' 아이브, 색다른 모습 담은 유닛 무대 '눈길'

김현희 기자 2024. 8. 1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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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가 다양한 매력의 유닛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아이브는 스페셜 무대로 유닛 무대를 꾸몄다.

이에 대해 레이는 "이번 무대에 욕심이 나서 리프트도 사용했다"며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게 돼서 너무 기쁘다"라고 했고, 레이는 "레이스로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고자 했다. 어땠나. 잘 따라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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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아이브가 다양한 매력의 유닛 무대를 선사했다.

11일 서울 송파구 KSPO 돔에서 그룹 아이브(IVE)의 서울 앙코르 공연 '쇼 왓 아이 헤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 ENCORE)가 개최됐다.

이날 아이브는 스페셜 무대로 유닛 무대를 꾸몄다. 유닛 무대 첫 주자로는 가을과 레이가 아리아나 그란데의 '세븐 링스'(7 rings) + 니키의 '에브리 섬머타임'(Every Summertime) + 스파이스 걸스의 '워너비'(Wannabe) 믹스 무대를 선보였다. 가을과 레이는 귀여우면서도 섹시함이 공존하는 비주얼과 무대를 꾸며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레이는 "이번 무대에 욕심이 나서 리프트도 사용했다"며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게 돼서 너무 기쁘다"라고 했고, 레이는 "레이스로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고자 했다. 어땠나. 잘 따라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했다.

사진 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장원영과 리즈는 맨디무어의 '웬 윌 마이 라이프 비긴?'(When Will My Life Begin?)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중 리즈는 꽃장식으로 꾸며진 피아노에서 연주하며 장원영과 듀엣 무대를 선사했다. 해당 모습은 마치 숲속의 요정들을 연상케 했다. 

장원영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푼젤의 OST다"라며 "공주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 앵콜을 통해서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보여드려서 너무 기쁘다"라고 했다.

이후 안유진과 이서는 '우먼 라이크 미'(Woman Like Me) 무대를 선사했다. 이들은 이전 무대와 상반된 블랙 가죽 의상을 입고 나와서 강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을 뽐냈다. 또한, 이들은 댄스 브레이크를 통해 섹시한 매력을 발산해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사진 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안유진은 "첫 콘서트 때 보여드린 무대긴 하지만 무대와 의상을 바꿔서 보여드렸다. 많이 좋아해 주셔서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17일 오사카, 18일 도쿄 일본 '서머소닉 2024' 등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 출연을 확정해 인기를 이어간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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