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풀백 ‘이태석·완델손’ 동시 출격! 포항 박태하 감독의 파격 전술 “태석이를 윙어로 올려 쓸 것” [MK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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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FC 서울의 허를 찌르고자 한다.
이태석은 8월 1일 서울에서 포항으로 향했다.
포항은 이태석을 받는 대신 강현무를 서울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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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FC 서울의 허를 찌르고자 한다.
포항은 8월 11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2024시즌 K리그1 26라운드 FC 서울과의 맞대결을 벌인다.
포항은 4-4-2 포메이션이다. 이호재, 홍윤상이 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완델손, 허용준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서고 오베르단, 어정원이 중원을 구성한다. 이태석, 신광훈이 좌·우 풀백으로 나서고 전민광, 민상기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황인재가 지킨다.
포항 박태하 감독은 “2주 휴식기 동안 수비 조직력을 가다듬고 득점력 강화를 위한 슈팅 훈련에 힘썼다”며 “다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휴식에도 큰 비중을 뒀다”고 전했다.
이적 후 친정팀을 상대로 데뷔전에 나서는 이태석에 관해선 “벤치에 앉혀놓기엔 너무 아까운 선수”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이어 “(발표된 스타팅 포메이션과 달리) 이태석을 위쪽으로 올릴 계획이다. 정재희, 김인성과 전혀 다른 유형이다. 완델손은 왼쪽 풀백으로 쭉 뛰어왔기에 큰 걱정이 없다. 훈련을 시켜보니 이태석, 완델손의 호흡이 좋았다. 서울을 상대로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클 것이다. 보물 같은 선수가 들어왔으니 잘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박 감독은 “모든 선수가 대단히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선수들의 집중력과 하고자 하는 의지가 정말 크다”고 칭찬했다.
이어 “우리가 무엇을 하자고 이야기했을 때 선수들이 빠르게 이해하고 준비한다. 우리가 선두 경쟁을 벌이는 비결이 있다면 선수들의 땀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라고 했다.
[포항=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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