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티스보다 더 천재' 메릴의 '미친' 타격 '폭주', '지고 있어도 질 것 같지 않아'...8회 이후 동점 및 리드 잡는 홈런포만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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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신인 천재 잭슨 메릴의 홈런 폭수가 계속되고 있다.
메릴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9회 동점 홈런을 쳤고, 결국 샌디에이고는 연장전에서 6-2로 승리했다.
메릴은 올해 8회 이후에 5개의 동점 또는 리드를 잡는 홈런을 쳤다.
메릴은 지난 6월에는 8경기 동안 6홈런 을 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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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9회 동점 홈런을 쳤고, 결국 샌디에이고는 연장전에서 6-2로 승리했다.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그는 다시 해냈다. 11일 경기에서도 8회에 동점 투런포를 터뜨려 팀이 연장전 끝에 9-8로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승리로 샌디에이고는 프랜차이즈 사상 처음으로 18경기 동안 16승을 거두었다.
메릴은 올해 8회 이후에 5개의 동점 또는 리드를 잡는 홈런을 쳤다. 이 중 5개 4개는 지난 열흘 동안 나왔다.
메릴은 지난 6월에는 8경기 동안 6홈런 을 치기도 했다.
샌디에이고는 결장 중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공백을 메릴이 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릴은 8월에 .393/.441/.964, 4홈런, 10타점을 기록 중이다. 시즌 타율은 0.294이고 17개의 홈런과 64타점을 기록 중이다.
메릴의 뜨거운 방망이는 동료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다. 주릭슨 프로파, 루이스 아라에즈, 매니 마차도 등이 메릴의 활약에 고무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심지어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았던 잰더 보가츠조차도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분전하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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