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김우진·임시현, 대한체육회 선정 파리올림픽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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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금금금메달 행진을 이어간 양궁에서 최우수선수(MVP·엠브이피)도 휩쓸었다.
양궁 남자 3관왕 김우진(32)과 여자 3관왕 임시현(21)이 2024 파리올림픽 한국 선수단 남녀 엠브이피로 선정됐다.
장재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장 겸 파리올림픽 총감독은 현지에서 열린 결산 보고에서 "우리 선수단이 목표인 금메달 5개를 개막 후 사흘 만에 달성했다"며 "양궁과 펜싱은 예상치를 달성했고, 사격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큰 결과가 나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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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금금…금메달 행진을 이어간 양궁에서 최우수선수(MVP·엠브이피)도 휩쓸었다.
양궁 남자 3관왕 김우진(32)과 여자 3관왕 임시현(21)이 2024 파리올림픽 한국 선수단 남녀 엠브이피로 선정됐다. 한국 선수단 엠브이피는 대한체육회에서 현지 취재기자단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뽑았다.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부터 국제스포츠종합대회를 마치고 한국 선수단 엠브이피를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도 엠브이피로 뽑힌 선수들은 특별 포상금을 받는다. 항저우아시안게임(김우민, 임시현) 때는 각각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10일(한국시각) 현재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13)과 타이를 이룬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은 다양한 기록과 서사를 쏟아냈다. 그중에서도 김우진과 임시현은 남녀 개인전과 남녀 단체전, 혼성 단체전 3관왕을 차지한 의미가 컸다. 김우진은 한국 양궁 최초로 3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 최다(5개) 금메달리스트도 됐다. 임시현도 올림픽 첫 출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여자 단체전 10연패 대업을 이끌었다. 두 선수가 활약하면서 양궁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 5개를 휩쓸었다.
장재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장 겸 파리올림픽 총감독은 현지에서 열린 결산 보고에서 “우리 선수단이 목표인 금메달 5개를 개막 후 사흘 만에 달성했다”며 “양궁과 펜싱은 예상치를 달성했고, 사격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큰 결과가 나왔다”고 평가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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