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韓 선박 독도 주변 해양조사에 강력 항의…사전 동의도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외무성은 11일 한국 조사선이 독도 주변에서 해양연구 활동을 확인해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나마즈 히로유키 외무성 아시아·오세아니아국 국장은 김장현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에게, 야마모토 몬도 주한 일본대사관 정무공사가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에게 각각 항의하고, 즉각적인 조사 중지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일본 정부는 한국이 독도 주변에서 해양조사에 나설 때마다 반발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무성·일본 대사관, 항의…"조사 즉각 중단해야"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일본 외무성은 11일 한국 조사선이 독도 주변에서 해양연구 활동을 확인해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나마즈 히로유키 외무성 아시아·오세아니아국 국장은 김장현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에게, 야마모토 몬도 주한 일본대사관 정무공사가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에게 각각 항의하고, 즉각적인 조사 중지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일본 정부는 한국이 독도 주변에서 해양조사에 나설 때마다 반발하고 있다. 교도통신은 지난 6월에도 한국이 유사한 조사 활동을 벌였다고 전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세영 작심발언, 축제 분위기 휘저은 핵폭탄 이슈[파리올림픽]
- 동반 세리머니 약속했던 우상혁, “웅태 형은 딸 줄 알았는데” [파리올림픽]
- “목숨보다 취소 수수료가 싸”…지진 공포에 떠는 日 여행객
- 모텔서 여친 목 잡고 흉기인질극… 'A급 수배자' 눈앞에서 놓쳐
- 최초로 金 땄더니 인기 폭발.. 올림픽 덕에 '불티'[중국은 지금]
- '숲의 버터'라더니…여전히 산림파괴 주범인 '이것'
- 결혼 한달만에 집나간 아내, 예물비용 돌려받고 싶어요[양친소]
- 母 묶고 중학생 딸 강간까지…2025년 출소하는 ‘그놈’ [그해 오늘]
- 10살 연하남 사로잡은 한지민…집도 매력만점 [누구집]
- 자식 버린 부모에 상속이.. '구하라법' 4년 만에 빛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