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 명절 성수식품 합동점검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명절 다소비식품 제조·판매 음식점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20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명절 다소비식품 제조·판매 음식점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20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시와 9개 구·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1일 5개반 총 15명이 투입되며 점검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각 반별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1명씩 포함해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달걀 사용 식품을 주요 원인으로 하는 살모넬라 식중독이 증가함에 따라 냉면, 밀면 등 달걀(지단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과 대량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한식뷔페 중 최근 1년간 점검이 이뤄지지 않았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무신고 식품 제조·판매 여부 등이다.
또 추석 명절에 소비가 많은 수산물 등 성수식품 40건을 수거해 중금속 등 검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조치하며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도 병행한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국 딸 조민, 오늘 명동성당에서 비공개 결혼식…野인사 발걸음
- “배드민턴협회,시대착오적이고 반인권적 조항 개정해야” 강유정 의원
- 호감 있다며 사귀자 한 사장에 경악…심지어 반응 없자 ‘관둬라’
- ‘역도에 물든 남자’ 전현무, 옷부터 노트까지 전부 역도“쉽지 않네요…”[파리2014]
- ‘방시혁과 LA 동행’ 과즙세연 “뚱뚱한 남자 좋아…키·얼굴 상관없어” 이상형 재조명
- “코로나 덕에 살았다” 쫄딱 망할 줄 알았는데…7000억 몰렸다
- "복권 7등 바꿔주세요"…"어? 1등인데요" 판매점주 덕분에 당첨 알았다
- “아파트 현관까지 들어왔다”…반려견과 산책하던 60대, 들개 2마리에 피습
- 모친상 유재환 “마지막 효도 기회를…빈소 많이 찾아와 주길”
- ‘서진이네2’최우식, 갈수록 예능적 흥 발휘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