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부산서 첫 개최

변옥환 2024. 8. 1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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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의 '2024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본선 캠프가 8~11일 부산에 있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청소년들의 합숙대회로 열렸다.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바다 친화적인 가치관을 지니고 바다에 대한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해수부가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다.

이번 올림피아드 본선 캠프는 입교일인 지난 8일부터 3박4일간 60명의 청소년이 합숙하며 바다 관련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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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산 본원에서 '제1회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본선 캠프 입교식이 열린 가운데 강도형 해수부 장관(맨 앞줄 중앙)과 본선 참여 청소년 및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해양수산부의 '2024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본선 캠프가 8~11일 부산에 있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청소년들의 합숙대회로 열렸다.

11일 해양수산부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입교식에 강도형 해수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본선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강 장관은 "우리 청소년들이 3박4일간 바다 관련 여러 문제에 대해 깊이 몰입하는 경험을 갖게 된 것은 매우 값진 기회"라며 "앞으로도 올림피아드 대회를 통해 많은 청소년이 바다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꿈을 품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바다 친화적인 가치관을 지니고 바다에 대한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해수부가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다.

이번 올림피아드 본선 캠프는 입교일인 지난 8일부터 3박4일간 60명의 청소년이 합숙하며 바다 관련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 우수한 성적을 낸 청소년에는 해수부 장관상과 함께 단기 해외연수 기회도 주어졌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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