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도 잘 할 거지?' 맨유 1200억 FW, 240만원짜리 여드름 치료 받았다...효과 대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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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 호일룬이 피부과에서 여드름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선을 끌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타 호일룬이 피부 트러블이 심해지면서 1400 파운드(약 243만 원)짜리 레이저 여드름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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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라스무스 호일룬이 피부과에서 여드름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선을 끌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타 호일룬이 피부 트러블이 심해지면서 1400 파운드(약 243만 원)짜리 레이저 여드름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아탈란타에서 잠재력을 보였던 호일룬은 지난 시즌 맨유가 해리 케인 영입에 실패하면서 대신 합류했다. 유망주 선수임에도 이적료는 무려 8500만 유로(약 1200억 원)를 기록했다. 주 득점포가 되어줄 것을 기대했지만, 초반에는 그에 걸맞지 않은 저조한 활약상을 남겼다.
시즌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조금씩 부활하기 시작했다. 공식전 8경기에서 8골을 넣었고, 지난 2월에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한 달 동안 뛰지 못하기도 했다. 호일룬의 시즌 최종 기록은 맨유 모든 공식전 43경기 16골 2도움이었고, 리그에서는 30경기 10골 2도움이었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새 등번호를 달며 활약을 예고했다.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일룬은 등번호 9번을 달고 2024-25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는 첫 시즌 동안 11번을 달았다. 9번을 달았던 마지막 선수 앙토니 마르시알이 팀을 떠난 후, 라스무스가 9번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호일룬은 앤디 콜, 루이 사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등 레전드 공격수들의 번호였던 새로운 9번의 주인이 됐다.
평소 그에게는 축구 외적인 고민이 있었다. 바로 얼굴에 난 심한 여드름. '데일리 메일'은 “호일룬이 맨체스터의 한 피부과에서 얼굴 레이저 치료를 받는 영상이 등장했다. 그는 피코슈어 레이저 피부 재생 치료를 3회 받았다. 병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치료비는 1099 파운드(약 190만 원)~1399 파운드(약 243만 원) 정도다”고 말하면서 SNS상에 화제가 된 호일룬의 치료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월에 촬영된 사진과 비교하면 제법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영상 속에서 호일룬은 “사실 꽤 놀랐다. 지난 여름마다 트러블이 심했다”고 치료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팬들은 “우리 스트라이커가 더 위엄있어 보인다”, “최근에 그의 피부가 훨씬 좋아진 게 보였어. 과정을 지켜보는 게 흥미로웠다”, “치료 대신 훈련이나 열심히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호일룬은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 결장했다. 호일룬은 아스널과의 친선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한동안 그는 맨유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매체는 호일룬이 9월 중순까지 복귀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호일룬이 빠진 맨유는 맨시티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패배를 당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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