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3관왕' 김우진·임시현… 한국 선수단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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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3관광에 오른 김우진과 임시현이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11일(한국시각) 현지 취재단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양궁 전종목을 석권한 김우진과 임시현이 각각 남녀부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올림픽에서 MVP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김우진과 임시현은 첫 올림픽 MVP로 뽑혔다.
김우진과 임시현은 이번 대회 각각 남녀부 양궁 3관왕에 오르면서 최고의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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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11일(한국시각) 현지 취재단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양궁 전종목을 석권한 김우진과 임시현이 각각 남녀부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체육회는 지난해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부터 국제스포츠대회를 마치면서 선수단 MVP를 선정하고 있다. 올림픽에서 MVP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김우진과 임시현은 첫 올림픽 MVP로 뽑혔다.
김우진과 임시현은 이번 대회 각각 남녀부 양궁 3관왕에 오르면서 최고의 펼쳤다. 한국은 사상 처음으로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은 물론 혼성전까지 금메달을 따내며 양궁에 걸린 5개의 메달을 따냈다.
한국 양궁은 2016년 리우 대회에서도 전종목을 석권했다. 하지만 당시는 혼성전이 없어 전종목 석권이지만 금메달은 4개였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낸 김우진은 통산 5개의 금메달로 동·하계를 통틀어 한국 올림픽 역사상 개인 최다 금메달 1위에 올랐다. 2위는 금메달 4개를 따낸 김수녕(양궁), 진종오(사격), 전이경(쇼트트랙) 등이다.
2003년생으로 20세를 갓 넘은 임시현은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도 3관왕에 올랐다. 아시아 제패에 이어 세계 제패까지 이룬 셈이다. 특히 임시현은 남수현, 전훈영과 함께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하며 여자 단체 10연패의 위업을 이뤘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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