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김경수 복권 요청, 대통령실에 직접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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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에 대한 당 의견을 대통령실에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대전 배재대학교에서 열린 민주당 순회 경선 도중 기자들과 만나 "당시 대통령실은 사람을 특정하지 않은 채, '민주당은 누구를 사면·복권하면 좋겠나'라고 물었고, 마침 그때 이재명 전 대표가 '김 전 지사와 정경심 교수 사면·복권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혀, 의견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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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에 대한 당 의견을 대통령실에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대전 배재대학교에서 열린 민주당 순회 경선 도중 기자들과 만나 "당시 대통령실은 사람을 특정하지 않은 채, '민주당은 누구를 사면·복권하면 좋겠나'라고 물었고, 마침 그때 이재명 전 대표가 '김 전 지사와 정경심 교수 사면·복권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혀, 의견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의견 전달 시점에 대해 박 원내대표는, "지난 8일 사면·복권 회의가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이보다 훨씬 더 이전에 대통령실에서 문의가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본인이 윤 대통령에게 김 전 지사의 복권을 요청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여권 관계자가 '이 전 대표의 요청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면서, 진실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599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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