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도 전국 35도 폭염 기승…강원 등 중부 소나기

윤종진 2024. 8. 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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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2일은 전국에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다.

화요일인 13일까지 전국에 구름이 가끔 많이 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국 곳곳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다.

소나기가 내리면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높은 습도로 인해 당분간 일부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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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강원 춘천의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김정호

월요일인 12일은 전국에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세종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울산 23도, 창원 24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3도, 수원 35도, 춘천 34도, 강릉 32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세종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3도, 울산 32도, 창원 33도, 제주 33도 등이다.

화요일인 13일까지 전국에 구름이 가끔 많이 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국 곳곳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다.

12일 오후에는 강원내륙·산지, 수도권, 제주도, 충북북부, 경북북동내륙·산지에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경기 동부·충북 북부 5∼20㎜, 제주도 5∼20㎜다.

소나기가 내리면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높은 습도로 인해 당분간 일부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새벽부터 아침에는 일부 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서해 중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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