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복절 경축식 참석 선택 아냐‥국민 통합 자리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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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에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를 요구하며 광복절 경축식 불참 가능성을 내비치자, 국민의힘이 "광복절 경축식 참석은 선택사항이 될 수 없다"며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고집하면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겠다'고 예고했다"며 "국민 모두가 함께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야 할 날 역사적 행사 참석에도 조건을 걸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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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에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를 요구하며 광복절 경축식 불참 가능성을 내비치자, 국민의힘이 "광복절 경축식 참석은 선택사항이 될 수 없다"며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고집하면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겠다'고 예고했다"며 "국민 모두가 함께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야 할 날 역사적 행사 참석에도 조건을 걸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광복절은 대한민국 주권 회복의 역사를 기념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는 날"이라며 "경축식 참석은 선택이 될 수 없고, 조건을 달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 민족의 독립을 이룬 날을 기념하고 국민통합의 정신을 이어가야 할 귀한 날에 정쟁과 분열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광복절 경축식이 국민통합과 화합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민주당은 이제라도 공당으로서 역사적 의무를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요구했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599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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