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무거운 책임감…검찰, 국민신뢰 얻도록 최선"

진기훈 2024. 8. 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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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심우진 법무부 차관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 지명자는 오늘(11일) 오후 법무부 청사 앞에서 지명 소감 발표를 통해 "청문회 준비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심 지명자는 수사 중인 전현직 영부인 사건 처리와 관련해선 "증거·법리에 따라 법과 원칙을 지키는게 중요하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야권의 검사탄핵 추진에 대해선 "검찰이 일을 못 하게 되는 부분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도 잘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심우정 #검찰총장_후보자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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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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