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오프라인에서 이용자 만났다...즐길거리 `한가득`

넥슨, '던파 모바일 아케이드 2024' 개최...서비스 이후 2번째
이용자 1600명 초대...결투장 대회, OST 공연 등 재미 선봬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1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오프라인 행사 전경. 넥슨 제공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오프라인으로 이용자들을 만나 소통함과 동시에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넥슨은 지난 1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던파 모바일 아케이드 2024'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 이용자 1600명을 맞이했다.

'던파 모바일 아케이드 2024'는 2022년 출시 이후 열린 2번째 오프라인 행사로 게임 세계관 '모험'을 테마로 미니게임 체험존, 아트존, 아케이드앤파이터 오프라인 결투장 대회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게임 OST를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과 신규 굿즈 11종 등을 판매, 코스플레이 이벤트를 열어 게임 외적인 재미를 선보였다.

긴 시간 이용자가 지치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푸드트럭과 휴게존도 배치했다. 휴게 공간은 행사장 중심부에 마련됐으며 던파 모바일 지식재산권(IP)으로 브랜딩돼 분위기를 더했다.

플레이어대플레이어(PVP) 콘텐츠를 활용, 현장에 이용자끼리 대전하는 간단한 대회도 열렸다. 게임 승점 상위 64명을 선발, 단판 승부를 벌였다. 준결승 경기부터 메인 무대의 LED화면을 통해 실시간 송출돼 관람의 재미도 제공했다. 우승자에게는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아케이드앤파이터' 외형용 칭호와 함께 게임 재화 '50만 세라'가 우승 상품으로 지급했다.

즐거움과 소통을 함께 제공했다. 개발진이 행사 무대에 올라 여름 신규 시즌 업데이트를 소개하고 현장을 찾아온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용자가 게임 아트 작업물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존'도 마련됐다.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구현된 캐릭터들의 이미지와 함께 '최고 레벨 확장' 및 신규 콘텐츠 관련 아트가 전시되어 관람의 재미와 더불어 다가오는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했다.

옥성태 던파 모바일 디렉터는 "올해도 모험가님들과 직접 마주하고 인사 드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게임 속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즐길 거리들로 축제의 장을 마련했으니, 많은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