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당귀’) “센스 잘 발휘되길”… 전현무, 2024년 파리 올림픽 ‘역도 캐스터’ 도전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2024. 8. 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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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2024년 파리 올림픽 역도 캐스터에 도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지하수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전현무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역도 캐스터에 도전했다.

이배영 해설위원과 함께한 전현무는 "역도 경기는 해설을 안 해서 이렇게 재밌는 종목을 왜 안 하나 해서 말했던 게 이렇게 됐다"라며 부담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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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사진lKBS
전현무가 2024년 파리 올림픽 역도 캐스터에 도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지하수가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 정준하와 지상렬은 김종민에게 전화를 걸어 누가 리더 같냐고 물었다. 김종민이 박명수를 고르면서 “명수 형은 좀 냉철해요. 상렬이 형은 안 돼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송은이는 “비주얼 담당을 뽑아달라고? 그럼 누군가를 영입해야 하는 거 아니야? 그래도 박명수. 비주얼이라고 하진 말고 그냥 센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호 PD는 “무대에 서실 일이 있어요?”라고 솔직하게 물었다. 이어 “빅마마 전략도 괜찮을 것 같은데. 세 명 다 무대 뒤에 있는 거죠. KBS에서 왜 그런 결정을 하죠. 솔직히 말씀드리며 세 분이 제비뽑기로 고르는 게 나을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결국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박명수가 리더가 됐다.

이어 “작곡가들 모시고 얘기해보자. 제대로 된 작곡가를 만나서 좋은 곡을 받으려고 한다”라며 이짜나언짜나를 초대했다. 이들은 “지하수에게 어울릴만한 노래를 가져왔어요. 첫 번째 주제는 층간 소음이에요. 층간 소음이 안 좋은 건데 아랫집에 이상형이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플러팅을 하는 거예요”라며 노래와 안무를 선보였다. 그러나 박명수는 “우리는 ‘열린음악회’에 나가야 하는데 이건 힘들 것 같다”라며 거절했다.

이짜나언짜나는 “두 번째 주제곡은 ‘땀띠’예요”라며 무대를 펼쳤다. 그러나 지드래곤의 노래와 비슷해 또 거절했다. 마지막으로 선보인 노래를 들려주자 박명수는 호통만 쳤다. 지상렬은 “그래도 이게 가장 낫다”며 해당 곡을 원했지만 이짜나언짜나는 “사실 이건 유재석 선배님 주기로 한 곡”이라며 “이게 바로 시야 차이예요. 유재석 형님은 도입부를 듣고 좋아하셨는데 명수 형님은 화만 내셔서요”라며 당황했다.

이후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지하수를 방문했다. ‘샤방샤방’, ‘찐이야’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작사한 이들은 ‘터졌네’라는 곡을 들려줬다. 지상렬과 정준하는 만족해했지만 박명수는 “건전 가요잖아요”라며 고개를 저었다.

결국 지하수는 윤일상을 찾아가 “윤 선생님은 우리와 함께한 시간이 오래되기 때문에 ‘아’ 하면 ‘어’ 나오잖아요”라며 친분을 쌓았다. 윤일상은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은 1200곡이고요. 미발표곡은 3000곡이에요. 최단 시간에 뽑은 곡이 이승철의 ‘오늘도 난’인데 30분만에 나왔어요”라고 했다.

그러나 박명수가 계속 장난을 치자 “진정성을 갖고 하시는 건가요? 너무 장난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방송용이면 협조도 안 했어요”라며 정색했다.

윤일상이 “곡을 줄지는 생각해봐야겠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윤일상 삼행시를 진행했다. 지하수는 “윤택한 삶을 살고 싶어. 일등이 안 되어도 좋아요. 당신과 함께라면. 상 주고 싶어요”라고 말해 출연진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사당귀’. 사진lKBS
한편 전현무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역도 캐스터에 도전했다. 이배영 해설위원과 함께한 전현무는 “역도 경기는 해설을 안 해서 이렇게 재밌는 종목을 왜 안 하나 해서 말했던 게 이렇게 됐다”라며 부담감을 느꼈다. 그러나 걱정과 달리 대화하듯이 말해 PD는 “톤도 좋고 오디오도 좋다”며 화색 했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전현무는 계속 해설을 연습하며 실력을 다졌다.

방송 초반 치어리더 박기량 팀은 놀이공원 퍼레이드에 참여하기 위해 삼바를 배웠다. 삼바 선생님과 함께 춤을 배운 이들은 퍼레이드에 섰고 대중들과 함께 즐기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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