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었어?” 제스처...이은지·미미, 아이브 유진 응원차 콘서트 등장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8. 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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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은지와 가수 미미(오마이걸)이 아이브 유진을 응원하기 위해 콘서트를 찾았다.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아이브의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공연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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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유진. 사진ㅣ스타쉽
개그우먼 이은지와 가수 미미(오마이걸)이 아이브 유진을 응원하기 위해 콘서트를 찾았다.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아이브의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공연이 개최됐다. 지난 10일에 이어 이틀간 개최된 이번 공연은 모두 매진됐다. 특히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하며 확장된 인기를 확인시켰다.

이날 아이브는 공연 중간 선보인 ‘마인’ 시간을 통해 돌출 무대를 적극 활용, 공연장 일대를 이동하며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했다. 이 과정에서 멤버 유진은 공연 콘솔 뒤 위치한 VIP석에 있는 한 관객들을 격하게 반기며 화답했다. 알고 보니 예능 프로그램 ‘지구오락실’에서 호흡한 이은지와 미미가 객석에 있던 것. 이은지는 유진에게 ‘밥 먹었냐’는 제스처를 취하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서울, 일본,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 27개 도시 37회 공연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는 아이브는 데뷔 후 첫 월드 투어를 통해 아레나급 공연장을 가득 채운 것은 물론, 서울, 도쿄에서는 앙코르 공연을 확정 지어 데뷔 2년 만에 체조경기장과 일본 도쿄돔 공연장 입성이라는 유의미한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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