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 “‘블루 하트’ 직접 작사, ‘다이브’ 힘 얻어 가길”

김원희 기자 2024. 8. 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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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블루 하트’ 무대를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아이브의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서울 앙코르 콘서트가 11일 서울 송파구 KSPO 돔에서 진행됐다.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약 19개국 27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 뒤 10개월여 만에 돌아왔다.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데뷔 처음 KSPO 돔에 입성한 이들은 ‘아임엠’ ‘로얄’ ‘블루 블러드’로 이어진 오프닝에 이어 “서울 ‘다이브’(팬덤명)들에게는 처음 선보이는 무대”라고 말하며 ‘블루 하트’를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후 팬들 앞에 선 장원영은 “‘블루 하트’는 제가 작사한 곡이다. ‘다이브’가 상처받는 일이 있더라도, 상처 받지 않고 푸르고 차가운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니까 힘을 잔뜩 받아가면 좋겠다”고 말해 팬들의 함성을 이끌었다.

아이브는 다음 달 4일과 5일 일본 도쿄돔에 입성해 앙코르 공연을 이어간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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