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live] ‘10위’ 천안vs‘2위’ 전남, 총력전 펼친다...모따-발디비아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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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과 전남이 외국인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친다.
천안시티 FC는 11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26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천안은 현재 10위(승점 25점, 6승 7무 10패), 전남은 2위(승점 42점, 12승 6무 4패)를 기록 중이다.
리그 2위에 올라와 있는 전남도 총력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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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천안)]
천안과 전남이 외국인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친다.
천안시티 FC는 11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26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천안은 현재 10위(승점 25점, 6승 7무 10패), 전남은 2위(승점 42점, 12승 6무 4패)를 기록 중이다.
천안은 이번 시즌 리그 10위에 머물고 있지만, 만만히 볼 수 있는 팀이 아니다. 이미 상무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김태완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팀을 끈끈하게 만들었고, 공격적인 컬러를 만들었다. 천안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31골 24도움을 기록하고 있는데, K리그2 기록 부문에서 각각 6위와 4위에 올랐을 정도로 좋은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도 좋은 화력을 보여줬다. 서울 이랜드전에서는 4골을 퍼부으며 4-3 승리를 이끌었고, 직전 경남전에서도 3골을 터뜨리며 3-3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2경기에서 좋은 공격력과 함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천안이다.
이번 상대는 리그 2위에 올라와 있는 전남이다. 상대 전적 1승 3패로 다소 약세인 상황이다. 그러나 여러 공격자원을 활용한 다득점, 전남 수비진에 균열을 내는 전술로 2라운드 로빈을 승리로 끝내겠다는 각오다.
먼저 홈팀 천안은 최다 득점자 모따를 비롯해 정석화, 툰가라, 김성준, 장성재, 이지훈, 오윤석, 강영훈, 이웅희, 김서진, 박주원이 선발로 나선다.
리그 2위에 올라와 있는 전남도 총력전이다. 부상에서 돌아온 플라카와 발디비아를 비롯해 하남, 조지훈, 임찬울, 최원철, 이규혁, 홍석현, 김주헌, 김예성, 류원우가 선발로 투입된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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