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레이크, 비즈니스온 지분 29% 공개 매수… 상폐 추진

문수빈 기자 2024. 8. 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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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스카이레이크)가 지분 100%를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 비즈니스온의 상장폐지를 추진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카이레이크는 1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비즈니스온 보통주 657만9452주(28.9%)를 공개매수한다.

공개매수가 성공하면 스카이레이크의 지분은 99.6%(2263만8049주)가 된다.

자사주를 제외하면 스카이레이크가 비즈니스온의 지분 100%를 확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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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스카이레이크)가 지분 100%를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 비즈니스온의 상장폐지를 추진한다. 비즈니스온은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기업이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카이레이크는 1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비즈니스온 보통주 657만9452주(28.9%)를 공개매수한다. 지난달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프랙시스)와 비즈니스온 70.7%(1605만8597주)에 대한 인수계약을 체결한 데에 이은 것이다.

공개매수가는 주당 1만5894원으로, 지난 9일 종가(1만4670원)보다 8.04%, 지난 1개월 평균 가격보단 18% 높은 수준이다. 공개매수 규모는 1043억원으로, 공개매수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공개매수가 성공하면 스카이레이크의 지분은 99.6%(2263만8049주)가 된다. 자사주를 제외하면 스카이레이크가 비즈니스온의 지분 100%를 확보하는 것이다. 최대주주가 자사주를 제외하고 주식 95% 이상을 보유하면 나머지 주주의 동의 없이도 자발적 상폐를 진행할 수 있다.

2007년 출범한 비즈니스온은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시장 1위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511억원, 영업이익은 16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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