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 차량 화재와 전도 사고 등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강수환 2024. 8. 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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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충남 당진에서 차량 화재와 전도 사고 등이 잇따랐다.

이날 오후 1시 15분께 당진 수청동 한 도로를 달리던 구형 그랜저 차량에 불이 나 13분 만에 꺼졌다.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엔진룸이 불에 타며 6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38분께 당진시 신평면 근처 국도에서 25t 탱크로리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옆으로 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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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룸이 불에 탄 승용차 [당진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11일 충남 당진에서 차량 화재와 전도 사고 등이 잇따랐다.

이날 오후 1시 15분께 당진 수청동 한 도로를 달리던 구형 그랜저 차량에 불이 나 13분 만에 꺼졌다.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엔진룸이 불에 타며 6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엔진룸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38분께 당진시 신평면 근처 국도에서 25t 탱크로리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탱크로리에 실려 있던 사료가 도로로 쏟아져 내리며 일대가 3시간가량 정체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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