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 바르셀로나 DF, 아라우호 영입 임박 메디컬 테스트만 남았다...'Here We Go' 이적료 149억 수준

박윤서 2024. 8. 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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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가 바르셀로나의 풀백 훌리안 아라우호 영입에 근접했다.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본머스와 바르셀로나가 아라우호 영입에 합의했다. 고정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49억 원)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그를 300만 유로(약 44억 원)의 이적료로 영입하며 성장을 지켜보기로 결심했다.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 2군 리저브 팀 일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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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본머스가 바르셀로나의 풀백 훌리안 아라우호 영입에 근접했다.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본머스와 바르셀로나가 아라우호 영입에 합의했다. 고정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49억 원)다"라고 전했다.

이어 "본머스는 영구적으로 아라우호를 영입하게 됐다. 그는 월요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라며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를 덧붙였다.


아라우호는 2001년생 멕시코 출신 푹백으로 지난 2022/23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유스에서 성장해 2019년 1군 무대를 밟았고 이후 4년 동안 약 109경기에 나서 2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어린 나이에 1군 무대에서 남다른 경쟁력을 입증한 아라우호는 유럽 다수의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고 승자는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그를 300만 유로(약 44억 원)의 이적료로 영입하며 성장을 지켜보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어린 선수이며 유럽 무대 경험이 없는 그에겐 너무도 높은 벽이었다.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 2군 리저브 팀 일원으로 활약했다.


그는 2023/24 시즌을 앞두고 라스팔마스로 임대를 떠나 반전의 기회를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라스팔마스의 유니폼을 입고 시즌 28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며 주전 선수로 활약했다.


여기에 아라우호는 프리시즌 경기에서 1군 선수단과 함께 활약하며 다음 시즌을 기대케 했다. 다만 그는 더 나은 기회를 찾아 1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고 본머스의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한편 본머스는 지난 10일 2023/24 시즌 팀 내 득점 선수이자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해 19골 3도움의 기록으로 득점 4위에 자리했던 '주포' 도미닉 솔랑케를 떠나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파브리지오 로마노 소셜 미디어 계정

-로마노 기자는 본머스가 바르셀로나의 풀백 아라우호를 영입했다고 보도
-로마노 기자는 아라우호의 이적료를 149억으로 평가
-아라우호는 지난 시즌 라스팔마스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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