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빼는 레이저장비 美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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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기 회사가 개발한 뱃살 잡는 레이저 장비와 주름 치료 장비가 미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11일 의료기기 회사 에스알엠씨(SRMC)는 최근 미국 바이오 전문 인큐베이팅·컨설팅 업체 암빅스 본사에서 총 2000만달러에 이르는 성형용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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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1500곳에 성형장비 공급
국내 의료기기 회사가 개발한 뱃살 잡는 레이저 장비와 주름 치료 장비가 미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11일 의료기기 회사 에스알엠씨(SRMC)는 최근 미국 바이오 전문 인큐베이팅·컨설팅 업체 암빅스 본사에서 총 2000만달러에 이르는 성형용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항비만 장비 SRA와 항노화 장비 SRS 등을 암빅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1500개 병원에 공급하는 계약이다.
김유인 SRMC 대표는 "총 260억원을 들여 개발해 미국 내 임상, 특허,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모두 획득한 '트리플 골드' 장비들"이라며 "SRA 3대와 SRS 1대를 한 세트로 해서 7억원에 이르는 장비가 앞으로 4년 동안 미국 1500개 병원에 순차적으로 깔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SRMC는 3개월 내로 미국 델라웨어주에 현지 법인을 세울 예정이다. 또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에 광성형 장비 전시장과 시범 클리닉을 열고, 미국 전역으로 장비 공급망을 넓힐 계획이다.
뱃살 잡는 항비만 장비 SRA를 배에 놓고 작동하면 3분30초 이후 지방이 녹기 시작한다. 피부엔 아무런 열이 전해지지 않고 피부 아래 지방만 줄어든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김 대표는 "미국 진출을 본격화함으로써 3년 내 연 매출 2000억원 이상 달성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비만 인구가 높은 미국 시장 공략에 집중하면서 UAE를 비롯한 중동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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