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 "주식 쌀때 사자" 이달 마통 5000억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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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개미자금'이 부동산과 주식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달 초 국내외 증시가 급락하자 이를 주식 비중 확대의 기회로 삼은 정황도 엿보인다.
특히 지난 5일 코스피가 8.77%나 떨어진 '블랙 먼데이' 당일에만 2조366억원 규모 요구불예금이 빠져나갔다.
같은 날 5대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도 전날 대비 4031억원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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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개미자금'이 부동산과 주식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달 초 국내외 증시가 급락하자 이를 주식 비중 확대의 기회로 삼은 정황도 엿보인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개인 요구불예금은 지난 8일 기준 358조921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362조1979억원)과 비교해 불과 8일 만에 3조2760억원 줄었다.
특히 지난 5일 코스피가 8.77%나 떨어진 '블랙 먼데이' 당일에만 2조366억원 규모 요구불예금이 빠져나갔다. 같은 날 5대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도 전날 대비 4031억원 늘어났다. 이는 지난달 말 5대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 39조804억원 대비 5000억원 넘게 늘어난 숫자다.
[채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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