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3년만에 영문 브랜드 슬로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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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브랜드 슬로건인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의 영문 버전을 교체하고 새 슬로건을 내세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최근 영문 버전의 슬로건을 기존 'New Today, Better Tomorrow'에서 'Change Today, Create Tomorrow'로 교체했다.
재계 안팎에서는 롯데가 바뀐 슬로건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담은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그룹은 최근 글로벌 경영위기 속에 비상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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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브랜드 슬로건인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의 영문 버전을 교체하고 새 슬로건을 내세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최근 영문 버전의 슬로건을 기존 'New Today, Better Tomorrow'에서 'Change Today, Create Tomorrow'로 교체했다.
이번 교체는 2021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재계 안팎에서는 롯데가 바뀐 슬로건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담은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그룹은 최근 글로벌 경영위기 속에 비상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롯데지주는 이달 들어 글로벌 경기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바 있다.
지주는 경영 환경이 불확실해진 상황에서 각 계열사의 경영 활동 지원을 늘리고 지주와의 협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 계열사 중 업황이 부진한 롯데면세점의 경우 지난 6월, 롯데케미칼은 지난달부터 각각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현재 롯데면세점은 임원 임금 삭감, 구조조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출장 축소, 집중 근무제 등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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