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원흥이생태공원, 산림청 도시숲 50선 선정

유혜인 기자 2024. 8. 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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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으로 선정된 충북 청주시 '원흥이생태공원 도시숲'의 생태교육 공간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1일 국내 도시숲 916곳에 대해 국민 선호도 조사와 함께 접근성과 생태적 건강성, 이용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을 평가해 아름다운 도시숲 50곳을 선정했다.

산림청은 원흥이생태공원을 비롯한 도시숲 50곳에 대해 조성현황 및 이용현황을 살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공간으로 조성·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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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섭 산림청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8일 충북 청주시 원흥이생태공원을 방문해 조선현황을 살피고 있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으로 선정된 충북 청주시 '원흥이생태공원 도시숲'의 생태교육 공간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1일 국내 도시숲 916곳에 대해 국민 선호도 조사와 함께 접근성과 생태적 건강성, 이용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을 평가해 아름다운 도시숲 50곳을 선정했다. 이 중 원흥이생태공원은 두꺼비의 습지 이동 과정에서 차량 등의 위협에서 안전하게 산란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 공원 내 연못이나 습지 등 자연환경이 고루 갖춰져 있어 방문객은 수생식물과 수서곤충 등을 관찰할 수도 있다.

산림청은 원흥이생태공원을 비롯한 도시숲 50곳에 대해 조성현황 및 이용현황을 살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공간으로 조성·관리할 방침이다.

임상섭 청장은 "도시숲을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산림자산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숲의 다양한 기능과 가치를 국민이 함께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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