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현대ENG, 강남권 첫 수주

손동우 기자(aing@mk.co.kr) 2024. 8. 11.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남권에서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광아파트는 서울지하철 7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강남구청역 인근이고, 주변에 개발호재가 풍부해서 높은 사업성에 주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304가구 규모인 서광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7층~지상 20층, 총 333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공사 도급액은 1992억원이다. 별동 증축 및 수평 증축을 통해 신축되는 29가구는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남권에서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광아파트는 서울지하철 7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강남구청역 인근이고, 주변에 개발호재가 풍부해서 높은 사업성에 주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년 3월 경기도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을 처음 수주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9건, 2조9000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서울 주요 입지에서 인지도를 확보함으로써 수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동우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