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하기 좋은 경북" 기업에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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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기업을 위한 경북'을 민선 8기 후반기 경제정책의 핵심 화두로 제시했다.
기업을 위한 경북은 기업 친화를 넘어 모든 경제 정책을 기업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지방 정부는 투자회사가 되겠다는 개념이다.
경북도가 민선 8기 2년간 배터리, 반도체, 바이오 특화단지와 신규 국가산단 등 36개에 달하는 정책 특구를 유치한 만큼 기업 유치가 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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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기업을 위한 경북'을 민선 8기 후반기 경제정책의 핵심 화두로 제시했다. 기업을 위한 경북은 기업 친화를 넘어 모든 경제 정책을 기업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지방 정부는 투자회사가 되겠다는 개념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는 최근 간부회의에서 '기업을 위한 경북' 실현을 강조하며 "산업화 시기에는 정부가 나라를 이끌었지만 이제 기업이 나라를 이끄는 시대"라며 "기업은 시간이 곧 돈인 만큼 경북도는 인허가 원스톱 지원, 규제 완화 등 기업의 시간을 아낄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양금희 경제부지사 주관으로 '경제기획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투자전략회의'를 신설한다. 경제기획TF는 출자·출연기관과 대학, 금융권을 포함한 민간그룹까지 포괄하는 민관협력 협의체로 운영된다. 또 경제산업정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투자전략회의'는 공항투자본부 등 투자 관련 유관 부서들이 참여해 지역발전 정책을 공동 설계한다. 경북도가 민선 8기 2년간 배터리, 반도체, 바이오 특화단지와 신규 국가산단 등 36개에 달하는 정책 특구를 유치한 만큼 기업 유치가 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경북 동해안 일대에는 서비스 산업 투자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동해안 일대를 찾는 관광객은 늘고 있지만 호텔 리조트 등 위락시설은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경북도는 지역의 문화와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숙박시설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안동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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