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韓 수출 이끈 반도체·자동차…비중 31.7% 역대 최고

윤예원 기자 2024. 8. 11.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체와 자동차가 지난 2분기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차지한 비중이 전체 대비 약 32%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1일 한국무역협회 통계 시스템인 'K-stat'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한국의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는 20.3%, 자동차는 11.4%를 차지했다.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비중은 지난 2017년 4분기 26.9%를 기록하며 처음 25%를 넘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와 자동차가 지난 2분기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차지한 비중이 전체 대비 약 32%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1일 한국무역협회 통계 시스템인 ‘K-stat’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한국의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는 20.3%, 자동차는 11.4%를 차지했다.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뉴스1

두 품목을 합한 비중은 31.7%로, 분기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기록이다. 액수로는 총 543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비중은 지난 2017년 4분기 26.9%를 기록하며 처음 25%를 넘겼다. 이후 25∼30% 사이를 오르내렸다. 직전 최대치는 올해 1분기에 기록한 29.7%였다.

반도체가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분기 기준으로 2017년 4분기(20.01%) 처음 20%를 넘었고, 이후 10% 후반~20% 초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자동차는 2분기 수출액이 195억 달러에 달하며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