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엄중한 시기 지명…국민 신뢰 얻도록 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엄중한 시기에 총장으로 지명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 후보자는 오늘(1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청사 앞에서 검찰총장 후보 지명자 소감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7일 심 후보자를 포함한 4명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추려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고, 이후 박 장관은 윤 대통령에게 심 차관을 후보로 제청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엄중한 시기에 총장으로 지명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 후보자는 오늘(1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청사 앞에서 검찰총장 후보 지명자 소감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심 후보자는 검찰이 당면한 과제로 국민 신뢰 회복을 언급했습니다.
심 후보자는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법치주의를 확립하는 본인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구성원 모두와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원을 잘 이끌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검사 탄핵 문제에 대한 생각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검찰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게 하기 위해서는 검찰이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뒷받침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사 탄핵에 대해서는 검찰이 제대로 일을 못 한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도 잘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심 후보자는 전·현직 영부인 수사와 관련해 "증거와 법리에 따라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을 잘 이끌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김건희 여사 방문 조사 특혜 논란에 대해서는 "구체적 사건에 대해 말씀드리는 건 적절치 않다"고 말하고, "검찰 구성원들이 법과 원칙에 따라서 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7일 심 후보자를 포함한 4명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추려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고, 이후 박 장관은 윤 대통령에게 심 차관을 후보로 제청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변호사가 소송기한 ‘깜빡’…법무법인은 폐업 [주말엔]
- 태권도 이다빈, 값진 동메달 추가!…우상혁·전웅태 아쉬운 마무리
- [영상] ‘성별 논란’ 칼리프 이어 린위팅까지 여자 복싱 금메달 수확
- [하이라이트] ‘높이’를 향한 결승 서사시…우상혁의 역사적 도전 여기까지 [영상]
- 8월 18일 ‘쌀의 날’…빵지순례·모두의 아침밥 등 행사
- [12시 날씨] 체감온도 35도 안팎 폭염…중부·전북 소나기
- [영상] 브레이킹의 ‘살아있는 전설’ 홍텐 “라스트 댄스는 계속됩니다”
- 전기차 잇단 불에 지하주차장 출입 금지?
- [영상][하이라이트] ‘커리가 커리했다’ 미국 남자 농구 5연패 달성
- [재난·안전 인사이드] “따갑다고 자주 씻으면 오히려 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