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청 일부 지역서 KT 유선전화 10시간가량 먹통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4. 8. 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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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KT의 유선전화 서비스가 서울과 충청 등 일부 지역에서 장애를 일으켰다가 10시간 만에 복구됐다.

KT는 공지사항을 통해 10일 오전 6시 15분부터 "현재 네트워크 장애로 일부 유선전화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라고 안내했다.

KT 관계자는 "유선전화 초소형 장비 개선 과정 중 일부 장비 이상으로 일부 고객 통화 서비스 장애 발생했으나 복구 완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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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6시께 장애 발생...16시 20분 복구
일부 유선전화 서비스 장애를 안내하는 KT 공지사항 [사진 = KT 웹사이트 캡처]
지난 10일 KT의 유선전화 서비스가 서울과 충청 등 일부 지역에서 장애를 일으켰다가 10시간 만에 복구됐다.

KT는 공지사항을 통해 10일 오전 6시 15분부터 “현재 네트워크 장애로 일부 유선전화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라고 안내했다.

장애 대상 지역은 서울, 충청 등 전국 일부 지역으로, 유선전화 수·발신이 불가한 장애가 발생했다.

해당 장애는 10일 16시 20분 기준 정상 복구됐다. 피해 규모는 아직 집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KT 관계자는 “유선전화 초소형 장비 개선 과정 중 일부 장비 이상으로 일부 고객 통화 서비스 장애 발생했으나 복구 완료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KT는 이번 장애 피해 고객에 대해 보상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시내전화 이용약관에서 KT는 이용고객이 책임 없는 사유로 인해 서비스를 이용받지 못한 상황에서 연속 3시간 이상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거나 1개월 누적시간이 6시간을 초과할 경우,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시간에 해당하는 청구 금액의 6배에 상당한 금액을 기준으로 손해배상을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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