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44세 르브론' 올림픽 나오나, "파리에서 뛰는 것도 상상 못해" 여지는 남겼지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킹' 르브론 제임스(40·LA 레이커스)가 본인의 4번째 올림픽에서 최정상에 올랐다.
제임스는 11일(한국시간) 국제농구연맹(FIBA)과 인터뷰에서 'LA(2028년 올림픽)에 뛰고 있는 자신을 상상할 수 있나'는 질문에 "뛰고 있는 걸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건 2028년 LA 대회에 제임스가 참석하는지의 여부였다.
이에 대해 제임스는 "LA(올림픽)에서 뛰고 있는 내 모습을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임스는 11일(한국시간) 국제농구연맹(FIBA)과 인터뷰에서 'LA(2028년 올림픽)에 뛰고 있는 자신을 상상할 수 있나'는 질문에 "뛰고 있는 걸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미국 농구 대표팀은 이날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농구 결승전 프랑스와 맞대결에서 98-87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2008 베이징 올림픽부터 2012 런던, 2016 리우, 2020 도쿄 대회에 이어 파리 올림픽까지 5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이날 제임스는 14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활약하며 3점슛만 8개를 성공시킨(24득점)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함께 미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프랑스는 'NBA 초신성'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가 26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미국을 꺾을 수는 없었다.
결승에서 제임스는 고비마다 필요한 득점을 올려줬고, 프랑스의 추격이 진행되던 경기 후반에도 절묘한 어시스트로 팀원들의 득점을 도왔다. 특히 4쿼터 종료 2분 47초를 남겨두고 82-79로 쫓기던 상황에서는 커리의 외곽포를 도우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대회에서 제임스는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6경기에서 평균 24분을 소화하며 14.2득점 6.8리바운드 8.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득점은 커리(14.8득점)에 이어 팀 내 2위였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는 1위였다.
경기 후 제임스는 "이번 대회는 미국 농구에 있어 중요한 순간이었다. 함께 모여 평정심을 유지했고, 최고의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선 두 번의 금메달과 비교해달라는 요청에는 "이번이 최고다"고 단언했다. 그는 "지난 수년간 대표팀이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던 시기가 있었다"며 "그래서 다시 한번 리딤팀(Redeem Team)이 모여야 했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건 2028년 LA 대회에 제임스가 참석하는지의 여부였다. 그때가 되면 그의 나이도 44세이기에 현실적으로는 어렵지만, 현재 그가 뛰고 있는 LA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이기에 출전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제임스는 "LA(올림픽)에서 뛰고 있는 내 모습을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파리에서 뛰는 모습도 상상할 수 없었다"며 여지를 남겨두기는 했지만, 그는 "4년 후면 내가 뛰고 있는 걸 보기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방수현 해설위원, 안세영 작심 발언에 "혼자 금메달 일궈낸 것 아냐, 함께 했던 분들에 먼저 감사
- '여신' 치어리더, 뽀얀 가슴골 그대로 드러내며 '아찔' - 스타뉴스
- '수원 바비' 환상 비키니, 베이글 몸매 '이 정도일 줄은...' - 스타뉴스
- 'H컵' 아프리카 BJ, 티셔츠 찢을 듯한 '압도적' 볼륨감 - 스타뉴스
- 박예은 치어, 섹시 비키니 자태 '명품 몸매' 뜨거운 반응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그리움에', 훈련병 때 솔직한 감정 기록" [일문일답] - 스타뉴스
- 구여친 앞에서 "가슴 만져봐도 돼요?" 선 넘네 - 스타뉴스
- "가슴? 원래 커..母는 H컵" 10기 정숙, 얼얼 입담 폭발[스타이슈] - 스타뉴스
- '흑백요리사' 최현석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로 금의환향 - 스타뉴스
- '흑백' vs '냉부해' 빅매치..이연복·최현석·에드워드리·최강록까지 [종합]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