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연장없이 내년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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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71)이 임기 연장 없이 내년에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바흐 위원장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42차 IOC 총회에서 "임기 연장을 위해 규정을 바꾸지 않겠다"면서 내년을 끝으로 위원장직에서 내려오겠다고 강조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IOC 헌장에 따르면 IOC 위원장 임기는 8년이며 한 차례 4년 더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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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71)이 임기 연장 없이 내년에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바흐 위원장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42차 IOC 총회에서 "임기 연장을 위해 규정을 바꾸지 않겠다"면서 내년을 끝으로 위원장직에서 내려오겠다고 강조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IOC 헌장에 따르면 IOC 위원장 임기는 8년이며 한 차례 4년 더 연장할 수 있다. 바흐 위원장의 임기는 2025년에 끝난다. 독일 펜싱 선수로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바흐 위원장은 은퇴 후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1991년 IOC 위원이 됐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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