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올해 100만명 방문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 2024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방문객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올해 초부터 고래문화특구 콘텐츠 개선을 위해 남 구청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특히,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고래불 꽃 쇼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 2024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방문객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방문객 통계자료는 유료시설 7개소(장생포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울산함,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문화마을, 장생포웰리키즈랜드, 장생포 모노레일)를 대상으로 집계했으며, 무료 시설인 장생포 문화창고는 집계에서 제외했다.
고래문화특구는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매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울산 대표관광지로 서게 됐다.
특히 지난 2023년은 9월 9일에 100만 명이 돌파한데 비해 올해는 약 1개월 정도 기간이 단축됐다.
올해의 경우 지난 6월 '2024년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의 성공적 운영, 5월~10월 고래문화특구 성수기 야간 연장 운영, 고래박물관 광장 불꽃쇼, 고래바다 여행선 야간운항, 성수기 및 여름방학 특별 이벤트 운영 등의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전년 대비 방문객이 크게 증가했다.
오는 9월에는 울산고래축제가 예정돼 있어 지난해 방문객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00만 번째 방문객은 지난 10일 양산에서 방문한 김윤환씨 가족으로 "운이 좋게도 100만 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주위사람들에게도 고래문화특구를 적극 추천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공단은 김씨 가족과 기념 촬영을 한 뒤 준비한 기념품(호텔 무료 숙박권 및 고래문화특구 기념품 11종)을 전달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올해 초부터 고래문화특구 콘텐츠 개선을 위해 남 구청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특히,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고래불 꽃 쇼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가 365일 상시 축제 분위기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로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고래문화특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