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월곶동 ‘마을방역단’ 여름철 방역 활동 강화

박석희 기자 2024. 8. 11. 1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시흥시 월곶동 '마을방역단'이 방역 활동을 강화하는 등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방역단은 현장 중심의 각종 위해요소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월곶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방역단은 오는 10월까지 보건소와 협력해 모기 등 해충의 주요 서식지를 집중적으로 발굴·방역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가운데 마을 곳곳의 고인 물을 제거하고 연무 소독 등을 통해 모기, 파리 등 각종 해충의 성충 성장을 막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흥=뉴시스] 월곶동 '마을방역단'이 거리 연무 소독에 나서는 등 여름철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우리 동네 여름철 방역 우리가 책임져요”

경기 시흥시 월곶동 ‘마을방역단’이 방역 활동을 강화하는 등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방역단은 현장 중심의 각종 위해요소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월곶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방역단은 월곶신도시와 자연부락 조로 나눠 월 4회에 걸쳐 주기적으로 예찰과 방역에 나서고 있다. 방역 사각지대를 찾아 꼼꼼하게 살피는 가운데 해충 제거 등 감염병 예방에 주력한다.

아울러 방역단은 오는 10월까지 보건소와 협력해 모기 등 해충의 주요 서식지를 집중적으로 발굴·방역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가운데 마을 곳곳의 고인 물을 제거하고 연무 소독 등을 통해 모기, 파리 등 각종 해충의 성충 성장을 막는다.

또 도로 빗물받이가 막힘, 그늘막 등 시설물 파손, 쓰레기 무단투기 등 다양한 위해요소를 미리 살피며 마을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불편한 사항을 발견할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로 즉시 전달하는 등 신속한 민원 처리에도 기여하고 있다.

안종연 마을방역단 대표는 “매년 마을방역단 활동에 참여하고 있지만 올해부터는 안전 예찰을 병행하면서 마을 곳곳을 더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며 "마을이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꾸준히 봉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들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월곶동을 만들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