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조민, 명동성당서 비공개 결혼식…우원식·김어준·유시민 하객

김세희 2024. 8. 11.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가 11일 오전 명동성당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가졌다.

조 씨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을 올리고 진정한 유부초밥(유부녀)이 됐다"며 " 여름 휴가 시즌인데도 시간 내서 참석해주신 분들, 참석은 못해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조 씨의 결혼식에는 야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민 인스타그램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가 11일 오전 명동성당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가졌다.

조 씨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을 올리고 진정한 유부초밥(유부녀)이 됐다"며 " 여름 휴가 시즌인데도 시간 내서 참석해주신 분들, 참석은 못해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부연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조 씨의 결혼식에는 야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조국혁신당 의원 12인 전원과 우원식 국회의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후보는 오후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대전·세종지역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있어 불참했고, 대신 축하기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조 대표와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는 고민정·윤건영·한병도 의원, 윤영찬 전 의원 등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김동연 경기지사와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도 참석했다. 유시민 작가, 유튜버 김어준씨도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