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한국·프랑스 더 긴밀한 관계로 발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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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한국과 프랑스가 더 긴밀한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프랑스 현지 한국어 교사 학습공동체 '사랑방' 회원들을 만나 "수원은 프랑스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도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수원과 뚜르, 한국과 프랑스가 더 긴밀한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사랑방 회원들이 힘을 보태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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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한국과 프랑스가 더 긴밀한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프랑스 현지 한국어 교사 학습공동체 '사랑방' 회원들을 만나 "수원은 프랑스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도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비아(셰르부르 한글학교 교장) 사랑방 대표를 비롯한 한국어 교사 10명, 현지 교육관계자, 강문식 수원·뚜르(TOURS) 시민교류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뚜르는 프랑스 대표 관광 도시로, 지난해 5월 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데 이어 같은 해 11월에는 민간 주도 국제 교류 시민단체인 수원·뚜르 시민교류위원회를 설립했다.
이 시장은 "수원은 프랑스 뚜르시 자매도시"라며 "한국·프랑스 우호 상징인 '프랑스군 한국전 참전기념비'도 수원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원과 뚜르, 한국과 프랑스가 더 긴밀한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사랑방 회원들이 힘을 보태 달라"고 덧붙였다.
이비아 사랑방 대표는 "수원에서 한국 문화 연수를 하며 보고 배운 수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프랑스에 알리겠다" 전했다.
사랑방 회원들은 지난 7일부터 수원·뚜르 시민교류위원회와 시 국제교류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연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현재까지 화성행궁과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전통문화관, 시립미술관 등 수원을 대표하는 곳을 견학했다. 연수는 오는 12일 '한국 문화·교육 수업계획안' 발표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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