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한국·프랑스 더 긴밀한 관계로 발전해야"

김기현 기자 2024. 8. 11.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한국과 프랑스가 더 긴밀한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프랑스 현지 한국어 교사 학습공동체 '사랑방' 회원들을 만나 "수원은 프랑스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도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수원과 뚜르, 한국과 프랑스가 더 긴밀한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사랑방 회원들이 힘을 보태 달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프랑스 현지 한국어 교사들 만나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프랑스 현지 한국어 교사 학습공동체 '사랑방' 회원들을 만나 웃음을 띠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24.8.11/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한국과 프랑스가 더 긴밀한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프랑스 현지 한국어 교사 학습공동체 '사랑방' 회원들을 만나 "수원은 프랑스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도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비아(셰르부르 한글학교 교장) 사랑방 대표를 비롯한 한국어 교사 10명, 현지 교육관계자, 강문식 수원·뚜르(TOURS) 시민교류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뚜르는 프랑스 대표 관광 도시로, 지난해 5월 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데 이어 같은 해 11월에는 민간 주도 국제 교류 시민단체인 수원·뚜르 시민교류위원회를 설립했다.

이 시장은 "수원은 프랑스 뚜르시 자매도시"라며 "한국·프랑스 우호 상징인 '프랑스군 한국전 참전기념비'도 수원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원과 뚜르, 한국과 프랑스가 더 긴밀한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사랑방 회원들이 힘을 보태 달라"고 덧붙였다.

이비아 사랑방 대표는 "수원에서 한국 문화 연수를 하며 보고 배운 수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프랑스에 알리겠다" 전했다.

사랑방 회원들은 지난 7일부터 수원·뚜르 시민교류위원회와 시 국제교류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연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현재까지 화성행궁과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전통문화관, 시립미술관 등 수원을 대표하는 곳을 견학했다. 연수는 오는 12일 '한국 문화·교육 수업계획안' 발표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