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서 희망으로' 전주 하얀양옥집서 위안부 기림의날 행사

장수인 기자 2024. 8. 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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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단체연합은 '2024 제12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시에서는 전북여성작가 5인(강현덕, 김갑련, 김윤숙, 김민숙, 강효정)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그려낸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올해로 12회차를 맞는 기림의 날 행사는 전북여성단체연합이 주최‧주관하고, 전북자치도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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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단체연합이 '2024 제12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기념식과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전북여성단체연합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여성단체연합은 '2024 제12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념식은 12일 오후 3시에, 전시회는 13일~18일까지 전북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67의 '하얀양옥집'에서 열린다.

위안부 기림의 날은 1991년 고(故)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을 기리고자 지난 2018년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의 부제는 '기억에서 희망으로 정의‧여성‧평화'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이 노력해 온 시간을 기억하고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길 바라는 간절한 소망을 담았다.

이에 따라 전시에서는 전북여성작가 5인(강현덕, 김갑련, 김윤숙, 김민숙, 강효정)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그려낸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올해로 12회차를 맞는 기림의 날 행사는 전북여성단체연합이 주최‧주관하고, 전북자치도가 후원한다.

또 겨레하나, 광복회전북지회, 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전북지역대학민주동문협의회 등 전북지역 단체들이 함께한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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