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 해남기] ‘2년 연속 우승’ 현대모비스 최찬우, “계속 성장하고 싶다”
손동환 2024. 8. 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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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성장하고 싶다"현대모비스 유소년 클럽은 11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결승전에서 팀 부산을 56-31로 꺾었다.
현대모비스는 10-11로 2쿼터를 맞았지만, 최찬우가 곧바로 분위기를 바꿨다.
현대모비스는 동점 3점(16-16)을 맞았지만, 최찬우가 3점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차이를 보여준 최찬우는 2년 연속 땅끝해남기를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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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성장하고 싶다”
현대모비스 유소년 클럽은 11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결승전에서 팀 부산을 56-31로 꺾었다. 중등부 최강자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대회 최강 전력을 자랑한다. 특히, 2023년과 2024년에 열린 KBL 유소년 클럽대회에서 우승했다. 어린 선수들이라고 하나, 많은 경기 경험으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비록 4강전에서 광주 LG와 연장전을 치렀지만, 기본적인 전력은 참가 팀 중 가장 강하다.
주축 자원인 최찬우도 이번 대회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다.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 수 있는 최찬우는 결정적일 때 자기 몫을 해냈다. 특히, 4강전에서 공격 리바운드와 골밑 득점, 풀 코트 프레스 등으로 현대모비스를 위기에서 구했다.
현대모비스가 주전 전원을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했고, 최찬우는 많이 맞춰본 선수들과 풀 코트 프레스부터 했다. 수비를 먼저 생각했다.
현대모비스는 10-11로 2쿼터를 맞았지만, 최찬우가 곧바로 분위기를 바꿨다. 속공 가담에 이은 레이업으로 역전 득점(12-11)을 해낸 것. 그 후에는 유로 스텝에 이은 레이업으로 14-11을 만들었다.
현대모비스는 동점 3점(16-16)을 맞았지만, 최찬우가 3점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분위기를 바꾼 현대모비스는 주도권을 유지했다. 28-22로 전반전을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부터 팀 부산과 차이를 보여줬다. 최찬우도 이에 동참했다. 차이를 보여준 최찬우는 2년 연속 땅끝해남기를 제패했다. 우승 DNA를 또 한 번 증명했다.
최찬우는 “KBL 대회에 참가했던 2명(윤지호-김동욱)이 빠졌다. 또, 4강전에서는 슛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지만 다들 수비와 리바운드를 잘해줬고, 이지 샷도 잘 들어갔다. 그래서 우승을 한 것 같다”며 이번 대회를 돌아봤다.
이어, “지난 해에 처음 땅끝해남기에 참가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대회 규모가 작을 줄 알았다. 하지만 실제로 참가하니, 규모가 생각보다 컸다. 다시 오고 싶은 대회였다”며 땅끝해남기만의 강점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나날이 성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돌파랑 슛을 조금 더 잘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목표를 전했다. 마지막까지 수줍은 어조로 인터뷰를 했지만, 땅끝해남기를 향한 사랑은 큰 것 같았다. 무엇보다 농구를 향한 마음이 진지했다.
사진 = 유승호 기자
현대모비스 유소년 클럽은 11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결승전에서 팀 부산을 56-31로 꺾었다. 중등부 최강자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대회 최강 전력을 자랑한다. 특히, 2023년과 2024년에 열린 KBL 유소년 클럽대회에서 우승했다. 어린 선수들이라고 하나, 많은 경기 경험으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비록 4강전에서 광주 LG와 연장전을 치렀지만, 기본적인 전력은 참가 팀 중 가장 강하다.
주축 자원인 최찬우도 이번 대회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다.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 수 있는 최찬우는 결정적일 때 자기 몫을 해냈다. 특히, 4강전에서 공격 리바운드와 골밑 득점, 풀 코트 프레스 등으로 현대모비스를 위기에서 구했다.
현대모비스가 주전 전원을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했고, 최찬우는 많이 맞춰본 선수들과 풀 코트 프레스부터 했다. 수비를 먼저 생각했다.
현대모비스는 10-11로 2쿼터를 맞았지만, 최찬우가 곧바로 분위기를 바꿨다. 속공 가담에 이은 레이업으로 역전 득점(12-11)을 해낸 것. 그 후에는 유로 스텝에 이은 레이업으로 14-11을 만들었다.
현대모비스는 동점 3점(16-16)을 맞았지만, 최찬우가 3점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분위기를 바꾼 현대모비스는 주도권을 유지했다. 28-22로 전반전을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부터 팀 부산과 차이를 보여줬다. 최찬우도 이에 동참했다. 차이를 보여준 최찬우는 2년 연속 땅끝해남기를 제패했다. 우승 DNA를 또 한 번 증명했다.
최찬우는 “KBL 대회에 참가했던 2명(윤지호-김동욱)이 빠졌다. 또, 4강전에서는 슛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지만 다들 수비와 리바운드를 잘해줬고, 이지 샷도 잘 들어갔다. 그래서 우승을 한 것 같다”며 이번 대회를 돌아봤다.
이어, “지난 해에 처음 땅끝해남기에 참가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대회 규모가 작을 줄 알았다. 하지만 실제로 참가하니, 규모가 생각보다 컸다. 다시 오고 싶은 대회였다”며 땅끝해남기만의 강점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나날이 성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돌파랑 슛을 조금 더 잘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목표를 전했다. 마지막까지 수줍은 어조로 인터뷰를 했지만, 땅끝해남기를 향한 사랑은 큰 것 같았다. 무엇보다 농구를 향한 마음이 진지했다.
사진 =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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